21일 밤 3회 방송을 앞둔 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 제작진이 마주아(박혜수 분)와 차민호(정재현 분)의 우중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 내리는 캠퍼스 저녁, 우산 아래 심장 소리까지 들릴 듯 가깝게 밀착한 박혜수와 정재현의 투 샷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주아는 평소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간데없이 머리부터 온몸이 비에 젖은 채 힘 없는 정재현을 향해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2회에서 차민호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상황. 이번주 방송에서는 그동안 차민호가 웃는 얼굴 뒤 감춰왔던 상처가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친구의 슬픔을 보듬어주려 애쓰는 마주아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가운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산 속에서 피어난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청춘의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KBS Joy ‘디어엠’ 3회는 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