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이채민은 예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과대표이자, 겉차속따 매력으로 과 동기들의 롤모델인 황재열 역을 맡아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만찢남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바니(노정의 분)에게 “나 너 계속 봐야겠는데”라며 심쿵 고백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재열은 생각지도 못한 바니의 반응에 당황한 듯 괜히 더 바니에게 툴툴거렸다. 하지만 바니를 위해 모델 알바도 하면서, 바니와 조아랑(김현진 분)의 사이를 질투해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일부러 훼방을 놓는 귀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자 관계가 복잡한 조아랑의 실체를 알고 분노하면서 바니가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해 차지원(조준영 분)과 합심하여 바니를 지켜내고, 우는 바니에게 옷을 벗어주면서 든든한 오빠미를 발산했다. 또 회식으로 취기가 오르자 바니에게 연락하고 싶었던 재열은 눈앞에 나타난 바니를 보고 결국 “나 너 좋아하나 봐”라고 제대로 고백하면서 바니에게 안겨 고강도 설렘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찢남’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이채민은 지난 16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공개한 4월 2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 7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로,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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