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2일 “안예은이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의 타이틀곡 '나무'의 티저를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안예은은 말괄량이 소녀로 변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 채워진 방안에서 자유롭게 리듬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내 안예은은 신발을 신은 채 침대 위를 뛰노는 등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유쾌한 매력을 전해 눈길을 끈다.
'나무'의 하이라이트 음원도 처음 공개됐다. 통통 튀는 밴드 사운드 위로 안예은의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어느 날 내 뱃속에서 예!"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노랫말로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안예은의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예은표 색다른 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가운데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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