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84억원(전년 대비 13.2% 감소), 영업이익은 138억원(전년 대비 58.9% 감소)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 부진은 킥플립 데뷔 초기 프로모션 비용과 '더딴따라' 관련 잔여 비용 약 2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또한, 메가 IP 신보 부재 및 소규모 공연 중심의 활동으로 마진율 하락세가 지속됐다. 음반 매출은 206억원(전년 대비 33.2% 감소), 공연 매출은 212억원(전년 대비 28.1% 감소)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임수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저연차 IP 중심의 활동으로 인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하락 요인이 일회성에 가깝고 저연차 IP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한 시점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킥플립은 데뷔 앨범 누적 판매량 32만장으로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엔믹스는 라이트 팬덤의 유입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음반판매량 반등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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