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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티엔아이, 현대차와 고체수소저장합금 연료전지 개발 성공…중장비·잠수함·선박 등 적용

증권팀 박진현 CP

2025-05-12 09:56:12

원일티엔아이, 현대차와 고체수소저장합금 연료전지 개발 성공…중장비·잠수함·선박 등 적용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원일티엔아이가 고체수소저장합금 기반의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경제 핵심 기술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지게차용 수소연료전지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고, 관련 기술은 잠수함, 중장비,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적용될 수 있다.

원일티엔아이의 고체수소저장합금은 금속수소화물 상태로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특수 합성금속체로, 저장 효율은 1.82W%로 독일산 경쟁제품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충전 및 방출 특성 역시 국내 수요처의 요구에 부합해, 우수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기술은 저장 시 합금 내부에 수소가 흡수되므로 충격에 강하고 안전성이 뛰어나며, 동일 용적 기준으로 액화수소 대비 약 1.5배 더 많은 수소 저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일티엔아이는 2009년부터 고체수소저장합금 및 저장용기(실린더) 개발에 착수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7년부터 대우조선해양 및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협력해 장보고-III(3000톤급) 잠수함 1번함부터 6번함까지 수소저장 시스템을 공급 중이다. 이로써 국방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현대자동차와는 지게차용 고체수소저장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포크레인 등 중장비 ▲무인잠수정 ▲선박 ▲수소압축기 분야까지 응용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체수소저장기술은 기존 수소 저장 방식 대비 안전성과 저장밀도 면에서 우수하며, 최근 수소 기반 산업 확산에 따라 시장성이 매우 크다”며 “원일티엔아이가 국내 유일의 고체수소저장 합금 기술 상용화 업체로 부각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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