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재택 근무가 축소되거나 종료되고 있고, 기업들도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 차원에서 사무 공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시장 전망성이 밝게 분석된다.
업무, 회의, 수납, 휴식 전 사무 공간 연출 가능
서재·학생방·수납·소파 등 국내 최고 카테고리 구성
현재 일반 기업체 납품뿐 아니라, 특화된 공간을 연출하는 업체 등과 협업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오피스 전용 신제품 라인을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샘의 오피스 사업은 B2B부분을 맡고 있는 특판사업본부에서 수행한다.
한샘은 B2C 시장의 경쟁력이 B2B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고, 이것이 또 다시 B2C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고객은 사무실과 집의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실에서의 공간 경험은 집 공간을 구성하는 데에도 큰 영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샘이 오피스 가구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인지도와 신뢰를 쌓으면 일반 가구 시장에서도 자연스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고객경험 확산 고리’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B2C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 안착하고, 이를 통해 쌓은 신뢰도로 B2C 시장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샘 오피스 상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보다 한국 사회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십년간의 연구와 노하우일 것”이라며 “우리 직장인들에게도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사무 공간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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