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3,225억원(전년동기대비 +27%, 전분기대비 +17%), 영업이익은 287억원(전년동기대비 +4%, 전분기대비 +130%)을 기록하며 8.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법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국내 법인은 1분기 매출액 1,543억원(전년동기대비 +4.4%, 전분기대비 +11%), 영업이익 187억원(전년동기대비 +10%, 전분기대비 +234%)을 기록하며 1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가동률은 전분기 연차 정비로 인한 73%에서 86%로 개선됐으며, 인도 수요 강세와 유럽의 재고축적 수요 회복으로 판매량도 증가했다.
중국 법인의 경우 1분기 매출액 1,721억원(전년동기대비 +56.2%, 전분기대비 +21%), 영업이익 92억원(전년동기대비 -8.9%, 전분기대비 +44%)을 기록하며 5.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중국 UHC 신규 공장의 초기 가동으로 가동률은 88%에 머물렀으나, 춘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칼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2%, 전분기대비 19% 증가했다.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최근 주가 흐름은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유니드의 보유 지분 가치를 80% 할인해도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산출된다고 밝히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4월 이후 염소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판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이익률 상승도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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