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들이 5월 29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2층에 ‘이지드랍(Easy Drop)’ 거점인 항공수하물 위탁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91828100171448439a4874123610944.jpg&nmt=29)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들이 5월 29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2층에 ‘이지드랍(Easy Drop)’ 거점인 항공수하물 위탁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 제공]
이번에 문을 연 이지드랍 센터는 서울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심형 수하물 위탁 서비스 공간이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핸즈프리(Hands-Free)' 시스템으로, 승객들이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항에서의 번거로운 절차, 이제 도심에서 미리 해결
이지드랍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별도의 체크인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특히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대로 바로 향할 수 있어 출국 수속에 소요되는 시간을 현저히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 할인 혜택으로 서비스 접근성 높여
이지드랍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거점 개설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개인 이용객의 경우 기존 35,000원에서 25,000원으로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2인 이상)에게는 더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데, 1인당 20,000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관계자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지드랍 거점 운영은 시민 편의 증진과 인천공항 출국장의 혼잡 완화를 위한 스마트 공공 인프라 조성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권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해외여행객들이 실질적인 편리함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김고현 대표(오른쪽)와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왼쪽)가 5월 29일 ‘이지드랍(Easy Drop) 삼성역 거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91831080403748439a4874123610944.jpg&nmt=29)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김고현 대표(오른쪽)와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왼쪽)가 5월 29일 ‘이지드랍(Easy Drop) 삼성역 거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 제공]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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