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16(월)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하는 기업 대출이자 지원

대출금리에 대해 최대 1% 포인트 이차보전· · · 연 최대 200만원 지원

이정훈 CP

2025-06-02 17:13:32

광명시청사 전경

광명시청사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광명시가 관내 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관내 제조업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장려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제조업체 중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가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을 이행한 기업이다.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은 탄소중립과로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항목은 ▲전기·수소차 도입 ▲신재생에너지 설치 실적 ▲고효율 장비·제품 교체 ▲에너지사용량 감축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지역사회 대상 탄소중립 활동 참여 ▲ESG 진단 또는 컨설팅 ▲친환경 포장재 도입 또는 친환경제품 구매 ▲저탄소(친환경) 제품, 고효율 재료, 탄소 배출이 적은 공정 기술 개발 등 6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2억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최대 연 1%포인트, 최대 200만 원까지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경영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내 ESG 경영 문화가 견고히 자리 잡고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46.66 ▲52.04
코스닥 777.26 ▲8.40
코스피200 394.16 ▲6.86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039,000 ▲186,000
비트코인캐시 643,500 ▲20,000
이더리움 3,619,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23,650 ▲120
리플 3,094 ▼19
퀀텀 2,90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000,000 ▲101,000
이더리움 3,623,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23,650 ▲120
메탈 988 ▲8
리스크 577 ▲3
리플 3,093 ▼16
에이다 890 ▲2
스팀 18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91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643,500 ▲21,000
이더리움 3,618,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23,730 ▲160
리플 3,096 ▼20
퀀텀 2,904 0
이오타 24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