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RISE)는 지역과 대학이 연계·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체계로, 경기도에서 도내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양시 4개 대학교는 모두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국대는 농협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그린바이오·메디컬 헬스·IT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대는 고등학교·대학·산업을 연계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 고양형 미디어 콘텐츠 기반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및 국방·드론 산업 특화클러스터 구축, 산업별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 등으로 지역 성장을 이끄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개 대학교가 경기도 라이즈 공모에 선정된 것은 고양시 특성에 맞는 지역 인재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각 대학교의 사업과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연계해 교육혁신을 이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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