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생물 활성 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수행하며, 참여 기업들의 기능성 식품과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신제품이 공개됐다.
해당 지원사업은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 및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화 및 양산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연물, 세포, 미생물, 효소 등에서 유래한 바이오소재 및 관련 기질의 반응생성물 소재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특별전에는 총 19개 기업이 참여해 기능성 식품 원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음료 및 간편식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은 △메디쏠라㈜ △㈜충청바이오텍 △㈜엔푸드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헬스바이옴 △㈜신성바이오팜 △농업회사법인 고소해 주식회사 △㈜삼아인터내셔날 △㈜정코스메틱 △㈜케이피티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유니크바이오텍(주) △㈜프로바이오닉 △SH바이오 △성진홀푸드 △일두산방 △오성푸드㈜어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합자회사 △강구제일한의원으로, 다양한 바이오 및 식품 관련 업체들이 포함됐다.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과의 기술 상담, 제품 체험, 시식 및 현장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제품 사례들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국내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지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기능성 바이오소재 제품의 기술 신뢰성과 시장 대응 역량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메디푸드 및 고령친화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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