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가 서울푸드 2025에서 푸드테크 기기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43회를 맞은 서울푸드 2025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킨텍스, 인포마마켓의 공동 주최 아래 첨단 식품기기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산업 전시회다. 쿠쿠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푸드테크 기기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하며, 쿠쿠 미식 컬렉션(밥솥·인덕션·전자레인지) 및 청정가전(정수기·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까지 외식 및 B2B 산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이미지2=쿠쿠 푸드테크 서빙로봇>
쿠쿠가 처음 공개한 푸드테크 기기 라인업은 ▲쿠쿠 푸드테크 서빙로봇(제품명: CFTRS-A215T, CFTRS-B115T) ▲간편한 터치 방식의 자동 튀김 로봇(제품명: CFTRF-A2451T) ▲최고 700℃까지 도달하는 전기 그릴&회전식 꼬치 로봇 2종(제품명: CFTRG-A5300T, CFTRG-A3300T) ▲개별 맞춤 취사가 가능한 자동화 밥솥(제품명: CRBT-RC)이다. 쿠쿠의 푸드테크 로봇은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손쉬운 운용이 가능하다.
핵심 제품인 쿠쿠 푸드테크 서빙로봇은 1단과 2단으로 나뉜다. 두 제품 모두 ‘서빙’이라는 핵심 기능에 집중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 맞춤형 도입이 가능하며 렌탈 운영도 가능해 고임금으로 부담이 커진 F&B B2B 사업자들에게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 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사용자 친화적 작동 방식으로 점주 혼자 배달부터 홀까지 매장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빙로봇은 최대 15kg의 적재 용량과 초속 1.2m의 주행 속도로 빠르고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서빙할 수 있다. 또한 유선과 무선 자동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방전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1단은 최대 14시간, 2단은 12시간까지 주행 가능하다. 터치 디스플레이 및 음성 안내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외 조리를 돕는 다양한 쿠쿠의 푸드테크 기기들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도입 관련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종합생활가전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라인업도 전시한다. ▲1구 인덕션 2종(제품명: CRI-C102FB, CIR-D103FW) ▲대용량 식기세척기(제품명: CDWCS-B100SH) ▲최대 35인분까지 조리 가능한 대용량 밥솥 4종(제품명: CR-3555B, CR-3055B, CR-1715W, CR-1415W) ▲20L·40L 용량의 전자레인지 2종(제품명: CMW-G4010ES, CMW-RF2010MW) ▲50~41평형, 28평형, 25평형 공기청정기(제품명: AC-52AB10FNW/40ABFNW, AC-28AH10FNW, AC-25W20FWH) 등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상업 환경을 지원한다.
최근 쿠쿠는 롯데상사 수처리시설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 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상사는 무세미(씻지 않고 바로 먹는 쌀) 생산에서 쿠쿠의 우수한 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쌀을 세척할 수 있게 됐으며, 쿠쿠는 밥맛을 유지하면서도 세척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계약을 수주하게 됐다. 이 밖에도 쿠쿠는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롯데호텔 라세느 등 호텔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CJ대한통운 오네, AK플라자, 전자랜드, 이스타항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의 제품 계약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쿠쿠 미식 컬렉션과 청정가전 라인업은 쿠쿠의 히팅 기술과 냉각 및 제빙 기술, 필터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가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쿠쿠 미식 컬렉션의 주요 품목인 인덕션에서 화이트와 블랙 ‘무광 상판 타입’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우수한 히팅 성능뿐만 아니라, 기존 인덕션 시장의 스탠다드였던 ‘유광 상판’ 패러다임을 깨고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쿠는 이처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능과 디자인을 혁신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전을 넘어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푸드테크 로봇까지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과 B2B에 적합한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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