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례보증 특별출연은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시행한‘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억 원을 추가해 사업 총규모는 기존 54억 원에서 114억 원으로 늘어났다.
특례보증 대상 스타트업에 ▲대출이율 혜택(농협은행) ▲보증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많은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으며 경영 안정 및 사업화 확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의 빠른 소진은 그만큼 금융기관과 보증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수 스타트업이 많다는 의미가 있다”며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지역 성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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