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7.01(화)

서울시, 시청역 교차로 차량돌진사고 1주기 맞아 재발방지 총력

오경희 CP

2025-07-01 07:52:15

서울시가 시청역 교차로 차량돌진사고 1주기를 맞아 재발방지를 위한 방호울타리설치등 보행자 안전대책을 추진중이다.(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가 시청역 교차로 차량돌진사고 1주기를 맞아 재발방지를 위한 방호울타리설치등 보행자 안전대책을 추진중이다.(사진=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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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시가 작년 7월1일 발생한 시청역 교차로 차량돌진사고 1주기를 맞아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보행자 안전대책을 강도높게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고 직후 해당 지점에 8톤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SB1’ 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와 역주행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과 조선호텔 앞 운전자들의 오진입 방지를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과 직진·좌회전 금지 노면표시 및 표지판,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종대로18길(시청앞~조선호텔, 0.2km), 소공로(서울광장~한국은행, 0.47km)의 보행환경에 대한 장기 개선대책마련과 올해 7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차로 축소, 보도 확장, 횡단보도 신설(이설), 방호울타리 설치(정비) 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청역 사고 이후 지난해 9월 발표한 ‘보행자 안전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기위해 유관부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등과 조사 후 급경사·급커브 등 도로 여건상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행취약구간 101곳에 ‘SB1’ 등급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 중이다.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혼동할 가능성이 높은 일방통행 이면도로의 시인성도 개선했다. 58개 구간의 ‘회전금지’ 또는 ‘진입금지’ 교통표지판을 LED 표지판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인파가 많이 몰리는 개방된 시민공간4곳에는 차량진입을 막는 대형 석재화분 설치와 보행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턱 낮춤 구간 163개소에 볼라드를 설치했다.

시는 이외에도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현실적인 지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으며,중앙 정부에 ▲조건부 운전면허제 도입 ▲면허 적성검사 강화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제도화 등 제도 적·기술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며 올해부터 70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반납 시 지원금을 기 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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