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Z는 지난달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했다. 2024년 8월 현지 정식 데뷔한 NEXZ가 약 10개월 만에 '꿈의 스테이지'이자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 '엠스테'에 첫 출연해 그룹 에너지를 펼쳐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NEXZ는 오는 7월 16일 발매하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원 바이트) 수록곡 'Simmer (Japanese Ver.)'(시머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사했다.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군무는 물론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제작에 참여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 포인트 구간이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이에 현지 시청자들은 "첫 출연인데 완성도 대단하다", "NEXZ다움이 폭발했다" 등 호평을 보냈고 일본 X(구 트위터)에서는 관련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멤버들은 신보 정식 발매에 앞서 28일 0시 'Simmer (Japanese Ver.)' 음원을 선공개하고 팬심을 달궜다. 'Simmer (Japanese Ver.)'은 끓는 점 바로 아래의 온도에서 천천히 끓이는 조리법을 뜻하는 요리 용어를 활용해 팽팽한 긴장감 속 점점 고조되는 텐션을 힙합 트랙에 녹여낸 곡이다. NEXZ의 끓어오르는 에너지, 패기,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NEXZ는 최근 '일본 15개 도시 총 18회 공연' 규모의 첫 라이브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를 매진 행진 속 성황리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났고 7월 18일~19일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 부도칸에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투어의 반환점을 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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