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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경기도의원, 동백지구 쥬네브썬월드 ‘지역화폐 사각지대’ 해소

용인 동백지구 쥬네브썬월드, 경기도 심의 통과로 지역화폐 가맹 가능

이정훈 CP

2025-07-02 22:30:28

정하용 경기도의원

정하용 경기도의원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개최된 '2025년 제3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용인특례시 ‘쥬네브썬월드’의 대규모점포 해제 안건이 최종 가결되었다고 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동백지구 대표 쇼핑몰인 쥬네브썬월드는 총 950여 개 점포 중 약 30%가 공실로 방치되고 있으며, 운영 중인 점포수도 642개에 불과해 상권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매출 부진으로 관리단 측에서 기본 관리비를 제외한 임대료조차 받지 못하는 한편, 방문객 감소는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었다.

특히 쥬네브썬월드는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분양(구분소유자) 형태로 입점한 개별 소상공인들까지도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 되어왔다. 이에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다른 상권이 적은 동백지구 특성상 쥬네브썬월드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용인시와 함께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지난 5월 제2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대규모점포 부분해제(쇼핑몰 확대)’ 안건이 가결된 데 이어, 이번 제3차 심의위원회에서 쥬네브썬월드의 해제기준 평가표 심의가 최종 통과됨으로써, 쥬네브썬월드는 대규모점포 제한에서 해제되어 쇼핑몰 내 점포들도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결정은 쥬네브썬월드 내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비 편의성을 높이는 상생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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