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7.10(목)

서울시, 더울 때는 운동도 삼가세요! 폭염중 운동 주의보

오경희 CP

2025-07-10 08:13:2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시가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폭염시 야외 활동 자제와 함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응급실을 보유한 서울 소재 모든 병원(70개소)이 참여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결과,2025년 5월15일부터 7월7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5.20~7.7, 27명) 대비 58명이 증가하였다. 2025년 5월15일부터 7월7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5.20~7.7, 27명) 대비 58명이 증가 했다.

서울시 온열질환자 발생 양상은 발생 장소, 시간대, 연령대 등에서 전국과 차이가 있으며 서울에서 온열질환은 작업장보다 길가, 운동장, 공원 등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서, 오후보다는 오전(10시~12시)에, 노년층보다는 30~40대 청장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45명 중 25명은 오전 시간대에 시작한 마라톤 중 발생한 것으로 신고돼 비교적 선선한 오전 시간대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미흡하면 건강한 젊은 사람도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 어린이, 심뇌혈관·고혈압·당뇨병 환자, 노숙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운동·여가를 위한 신체활동 시에도 무더위를 과소평가하여 건강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에게 폭염 기간에는 야외에서 작업 및 신체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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