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저감을 위한 서울의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오존에 대해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 서울시가 고농도 오존의 건강․환경상 위험과 사회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서울시 오존 관리 정책의 효과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어린이부터 일반 시민, 전문가까지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오존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럼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오존 발생 원인과 저감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세션 2에서는 생활소비재와 소규모 사업장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원별 관리 전략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오존 대응 정책과 오존의 건강 위해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인 ‘세션1 오존 톡톡 콘서트’ 와 지정토론 ,‘세션2 서울형 오존 관리,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등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또한 행사 당일‘대기질 정보 알람 서비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도 증정하는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시민에 대한 건강 우려도 커지고 있는바, 오존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와 사회적 실천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오존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자 실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오존 대응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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