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6일 일요일, 서울 6경주에서 전승규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에클레어파워(한국, 거, 4세)’가 씨씨웡 기수와 함께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전승규 조교사는 데뷔 8년 만에 200승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전승규 조교사는 과거 22년간 관리사로도 활동한 전적이 있다. 2017년 4월에 데뷔해 현재 통산 1545전 200승, 승률 12.9%, 복승률 24.6%, 연승률 35.1%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스포츠조선배(L)에서 우승하며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 조교사는 “저희 마방을 믿고 말을 맡겨주신 마주님들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늘 함께해주는 25조 마방 식구들에게도 고맙다”며 “숫자보다는, 더 의미 있는 경주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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