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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이주승, 낭만맨 임준병 완벽 소화…“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감사해” 종영 소감

유병철 CP

2025-07-21 08:40:00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우리영화’ 이주승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주승은 지난 1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다음(전여빈 분)의 만능 매니저 임준병 역으로 출연, 다음이 출연하는 영화 '하얀 사랑' 현장을 누비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식당 셰프였던 그는 어느 날 재하(남궁민 분)로부터 다음의 매니저를 제안받았고 곧바로 셰프 임준병의 안식년을 선언한다. 거침없는 그의 선택을 모두 이해 못 했지만 사실 낭만에 죽고 낭만에 사는 낭만파였던 준병은 예전부터 꿈이었던 무비스타 매니저를 할 수 있다는 말에 두 번 고민할 것 없었던 것.

그렇게 선물 같은 남자로 변신한 준병은 배우 지망생이라 모든 게 서툴렀던 다음을 위해 이동하는 차량에 청심환, 간식 등 만약을 대비한 모든 것을 담은 아이스박스를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지만 자신도 긴장했던 탓인지 청심환을 네 개나 먹어버리며 어딘가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외에도 다음에게 수상한 접근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온몸으로 막거나 촬영 현장에 항상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연기하는 모습을 찍어주는 등 현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배우 맞춤 슈퍼맨 매니저로 활약한다.

또 책임감 강한 인물이었던 준병은 극 중반 다음이 시한부인 것이 밝혀지자 언제나 그녀 곁에 있었음에도 가장 중요한 사실을 놓쳤단 사실에 복도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바람 잘 날 없는 준병의 일상에 사랑이 찾아오는데 상대는 바로 영화 ‘하얀사랑’의 조감독 유홍. 촬영장에서 유홍을 만날 때마다 거침없이 호감을 표현하며 풋풋하고 설레는 포인트를 만들었던 준병은 결국 마지막 회, 사랑을 쟁취해 커플이 된 모습을 보여주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주승은 “시한부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는 ‘우리영화’에서 잠시나마 환기를 담당하는 임준병 역할을 맡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끝까지 자신의 꿈을 놓지 않는 다음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작품이었다. 모두에게 ‘우리영화’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영화’ 속 낭만맨 임준병으로 활약한 이주승은 2008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 후 영화, 드라마, 연극, 예능 등 다재다능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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