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포지부가 지난 19일 오전 장기역 시계탑광장에서 '호국보훈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포지부)
이미지 확대보기신천지자원봉사단 김포지부(지부장 신동국·이하 김포지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경기도 김포 장기역 시계탑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캠페인'을 펼쳤다.
김포지부는 시민들에게 보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불어넣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포지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이 함께했으며 ▲'6·25전쟁 기억하기' 퀴즈 ▲국가유공자에게 편지 쓰기 ▲태극기 뱃지 달기 등 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이날 호국보훈 캠페인은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봤다. 한 학생은 "국가유공자이신 증조할머니가 떠올랐다"며 편지 쓰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도 했다.
김포지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신 덕분에 호국보훈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봉사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하는 '언어소통 캠페인'을 내달 준비하고 있다"면서, "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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