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1(목)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민락동 소재 신개념 학습 문화공간 '공부재미연구소' 방문

오경희 CP

2025-07-31 22:03:35

김동근 시장이 7월 30일 ‘민생 속으로’의 일환으로 공부재미연구소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시장이 7월 30일 ‘민생 속으로’의 일환으로 공부재미연구소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의정부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지난 30일 민락동 소재 복합문화 학습공간 ‘공부재미연구소’를 방문했다.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방문은 시민 자원을 활용한 교육 실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모델의 시정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공부재미연구소는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배움터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의정부의 특색을 담은 굿즈를 기획‧제작해 지역 도서관에 배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는 의정부문화재단의 ‘100만원 실험실’ 후속 지원으로도 이어졌다. 청소년 참여형 문화기획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의 다양한 자산을 교육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학습 중이던 한 학생은 “예전에는 공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숙제를 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점점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어른이 곁에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공부의 주체로서 스스로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공부재미연구소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탐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구책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무인서점 형태로 운영되며, 독서 모임과 더불어 공간 한켠에 마련된 ‘별별상점’에서는 털실 수공예품과 의정부를 담은 굿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14.53 ▲54.48
코스닥 833.00 ▲8.18
코스피200 450.05 ▲8.77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926,000 ▲278,000
비트코인캐시 807,500 ▲500
이더리움 6,021,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8,850 ▼210
리플 4,148 ▼15
퀀텀 3,580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020,000 ▲291,000
이더리움 6,022,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8,940 ▼120
메탈 997 ▼2
리스크 521 ▼4
리플 4,150 ▼15
에이다 1,220 ▼6
스팀 18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970,000 ▲270,000
비트코인캐시 806,000 ▲500
이더리움 6,01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8,890 ▼140
리플 4,150 ▼13
퀀텀 3,580 ▼26
이오타 27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