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은 지난달 16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서울 상경만을 바라는 목포 행운다방 종업원 선자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시작을 알린 김민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마스크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종영까지 단 2회만 앞둔 가운데, 매회 다채로운 매력으로 활약이 돋보이는 김민의 명장면을 짚어봤다.
# 첫 등장부터 압도적 존재감(1회)
# 웃음·눈물 넘나든 감정 열연(5회)
희동에게 스카프 선물을 받고 아이 같은 웃음을 보인 선자는 희동에게 임신했다는 거짓말로 반전을 선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거짓말임이 들통나자 하염없이 엉엉 우는 모습으로 안쓰러움과 동시에 감정의 절정을 찍었다. 김민은 선자의 오르내리는 감정과 거짓말까지 불러일으킨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구축했다.
# ‘긴장감 메이커’ 등극(6, 7, 9회)
6회에서 희동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증도로 떠난 선자는 얻어 탄 배에서 위험에 처하자 두렵지만 살겠다는 마음 하나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거침없이 바닷가로 뛰어드는 과감한 면모를 보였다. 행운다방 장마담에게 증도에 온 사실이 발각되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선자는 쪽방에서 피범벅 된 모습으로 정신을 잃은 채 등장해 경악케 했다. 김민은 후반부를 향해 갈수록 예측할 수 없는 활약으로 ‘선자’라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했다.
김민은 첫 회부터 줄곧 임팩트 있는 장면으로 극의 흐름에 한몫했다. 희동과의 첫 만남부터 거짓말이 들통나는 과정, 증도에서 모든 속마음을 고백하기까지 순간적으로 달라지는 표정 연기와 소용돌이치는 감정의 높낮이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극 중 킬링 포인트로 자리 잡은 김민이 최종화까지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 향후 활약에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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