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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그리고 나’ 김시은, 시간 넘나드는 감정 연기…단 1분에도 몰입감 폭발

유병철 CP

2025-08-19 11:10:00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나 나 그리고 나’ 김시은이 단 1분 만으로도 몰입감을 폭발시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8일 공개된 티빙 숏 오리지널 ‘나 나 그리고 나’에서 김시은은 시간차를 오가는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펼치며,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 나 그리고 나’는 평범한 여고생 김미래(김시은 분)가 만우절 당일, 10년 후의 자신에게서 전화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티빙 숏 오리지널이다. 미래에서 걸려온 전화에는 학교 최고 인기남의 고백, 소꿉친구와의 동거 같은 믿기 어려운 예언이 담겨 있고, 김미래는 그 예언을 따라가며 진짜 사랑과 성장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극 중 김시은은 현재의 김미래와 10년 후의 김미래를 모두 연기하며, 한 인물의 시간적 이중성을 정교하게 표현해냈다. 통통 튀는 여고생의 밝은 에너지부터, 삶의 방향을 잃은 20대의 무기력한 감정까지 대비되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짧은 러닝타임이란 제약된 포맷 속에서도 김시은은 장면마다 감정을 농밀하게 쌓아 올렸다. “1분마다 터지는 설렘”, “짧지만 여운이 길다”는 시청자 반응처럼, 단 몇 컷 안에서도 설렘과 긴장, 성장을 유연하게 오가며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현재의 김미래는 학창 시절 특유의 발랄함과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전했고, 10년 후의 김미래는 무기력과 상처를 지닌 채 과거를 되짚는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며 현실적인 무게감을 더했다. 김시은은 이 두 시점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단순한 대비를 넘어 성장 서사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 냈다.

김미래는 결국 미래의 자신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현재의 삶을 다시 선택해 나가며 변화해 간다. 김시은은 이 과정에서 감정의 균열과 회복을 차분히 그려내며, 드라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했다.

한편 김시은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권민정 역으로 출연, 순수한 로맨스부터 깊은 내면 연기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김시은이 출연한 티빙 숏 오리지널 ‘나 나 그리고 나’는 티빙 모바일 앱을 통해 전편 시청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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