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일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사이의 달라진 분위기가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지안, 류정석, 그리고 이여정(오나라 분)의 삼각 구도는 더욱 깊어졌다. 이여정은 류정석에 대한 미련이 남은 듯 이지안을 질투하고 경계했다.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무례한 태도에 이지안은 얼떨결에 두 사람의 학회 일정을 함께하게 됐고, 그곳에서 류정석이 이여정과 헤어진 이유를 알게 됐다. 이지안에게 뜻밖의 위로를 받은 류정석은 “네가 내 첫사랑이었어”라며 오랫동안 묻어둔 진심을 꺼내 보였다.
그런 가운데 ‘쌍방 첫사랑’ 고백 그 후, 이지안과 류정석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포착됐다. 한낮의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평소와 같이 아무렇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척하고 있지만, 은근히 신경 써서 꾸민 비주얼과 수줍게 서로를 힐끗 쳐다보는 눈빛에서 전에 없던 낯선 설렘이 피어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여정이 류정석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힌 만큼, 세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9회는 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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