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 31일 방송된 ‘트웰브’ 3, 4화에서 서인국은 차기 리더를 꿈꾸는 원숭이 천사 원승으로 분해 유쾌함부터 책임감 있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캐릭터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3화에서 원승은 마록(성동일 분)에게 비밀 미션을 지시받았다. 태산(마동석 분)과 천사들 모르게 악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것. 원승은 태산 모르게 진행하는 일에 걱정을 드러내다가도 마록의 사탕발림에 “힘들지만 모두를 위해 제가 희생해야겠죠? 그게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니까. 이것이 대장의 길이겠죠?”라며 진지하게 차기 대장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 소소한 유쾌함을 전했다.
원승은 4화에서도 비밀 미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는 산속을 샅샅이 살피다 마침내 탐지기가 반응하는 곳을 찾았고 오귀(박형식 분)와 사민(김찬형 분)을 찾아내는 큰 역할을 해내기도. 또한 극 말미 원승은 인간 금순(예수정 분)을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들과 싸우다 위기에 봉착한 엔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서인국이 출연하는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KBS2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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