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현은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엠카운트다운’의 MC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명재현은 작년 1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명재현은 “지난 603일 동안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잊지 못할 추억 전해주신 원도어(ONEDOOR.팬덤명)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마음속에 저희 MC들이 영원히 남아있기를 바란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이 현장을 찾아 마지막 녹화를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특별 무대로 이무진의 ‘청춘만화’를 선보이며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명재현은 자연스러운 진행과 차진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스페셜 공연 역시 화제였다. 특히 이영지와 함께한 태양의 ‘I Need A Girl’ 무대는 유튜브 조회 수 1133만 회(4일 기준)를 돌파했다. 함께 MC를 맡은 성한빈, 라이즈 소희와 꾸민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무대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에는 팀 활동 종료 후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가 1위 트로피를 받자 혼자 앙코르 무대에 올라 전곡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명재현이 속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이들은 오는 1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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