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 일상쉼' 축제 개최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양주시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心) 일상쉼, 마음사랑 함께 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보건소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3시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로 시작해, 4시에는 지역 밴드와 가수 미지니가 참여하는 힐링콘서트가 무대를 채운다. 이어 5시 20분부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상영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아로마 체험 ▲환청체험 ▲우울증 검진 ▲스트레스 검사 ▲도박중독 예방 두더지게임 ▲풍선 이벤트 ▲포토 부스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율정중학교 학부모 수업공개와 맞물려 진행돼 학부모들에게도 학교안전공제 제도의 필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뜻깊은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쉬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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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