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0.20(월)

포바이포, 300억원 유상증자로 AI 화질 개선 솔루션 사업 본격화

실시간 화질 개선 신제품 'AI픽셀 스트림' 상용화 박차...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10-10 09:36:43

포바이포, 300억원 유상증자로 AI 화질 개선 솔루션 사업 본격화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콘텐츠 AI 솔루션 전문기업 포바이포가 AI 픽셀(PIXELL) 솔루션 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포바이포는 오는 13일 1차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조달 자금을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310만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7.75% 수준으로, 총 발행금액은 298억5,300만원에 달한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27753568주이며, 예정 발행가는 기산일 종가 대비 25% 할인된 9,63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9일이다. 포바이포는 지난 9월 5일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조달된 자금은 AI 픽셀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된다. 주요 사용처는 ▲AI 모델 고도화 및 신제품 R&D ▲글로벌 영업망 확대 ▲전략적 제휴 및 파트너십 강화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통합 및 증설, 기초 AI 모델 성능 향상 연구, 미국 법인을 통한 판매 네트워크 확장, CDN 및 MSP 등 인프라 파트너십 강화, 딥러닝 기반 영상 화질 최적화 기술 개발, AI 모델 트레이닝 등이 포함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의 신제품 출시 및 영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에 따른 것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실시간 화질 개선 모델 'AI픽셀 스트림'은 스포츠 중계나 공연 실황 등 실시간 콘텐츠에 최적화된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제품 상용화와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유증은 자금 부족이나 채무 상환 목적이 아닌,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주주 신뢰에 적극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바이포는 AI 기반 영상 화질 개선 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방송·OTT·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화질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14.69 ▲65.80
코스닥 875.77 ▲16.23
코스피200 535.28 ▲9.80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004,000 ▼366,000
비트코인캐시 721,000 ▼3,000
이더리움 6,033,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4,120 ▼20
리플 3,676 ▲2
퀀텀 3,022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074,000 ▼266,000
이더리움 6,037,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4,140 0
메탈 772 ▲2
리스크 340 ▼2
리플 3,677 ▲2
에이다 996 ▼5
스팀 14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840,000 ▼440,000
비트코인캐시 721,000 ▲500
이더리움 6,03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110 ▼30
리플 3,675 ▲2
퀀텀 3,032 0
이오타 22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