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장미원은 고양, 시흥, 파주 등 전국 10개 농장에서 연간 40~50만 주의 묘목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생산 전문 기업이다. 약 600여 종에 달하는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관목장미(정원장미), 미니장미, 덩굴장미 등 약 350종을 전략 품종으로 육성해 전국 각지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생산을 넘어 장미원 설계와 식재 시공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간 현대장미원은 국내 주요 축제와 장미원을 장식하며 조경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박람회에서 2m 높이의 ‘스탠다드 로즈’를 활용한 정원 시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22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6년 5월 1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서울숲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도시 곳곳에 정원의 가치를 확산시켜 지역 공간을 혁신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며 ‘정원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행사로 꼽힌다.
올해 박람회는 국제공모를 통한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고품격 정원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노후 공원의 리뉴얼과 정원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규모 또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2024년 뚝섬(6만 평), 2025년 보라매(12만 평)를 넘어 약 15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메인 공간인 서울숲은 물론,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성수동 일대까지 행사장 범위를 확장해 다채로운 K-정원 문화를 담아냈다.
한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1일 개최되어 오는 10월 27일까지 상설 전시와 다양한 연계 행사를 이어가며 서울숲과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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