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큐릭스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 ‘진스웰 BCT’가 국내 주요 병원에서 신뢰받는 검사로 자리매김하며 해외 경쟁 제품을 대체한 결과로 진스웰 BCT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디지털 PCR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동반진단 제품의 글로벌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큐릭스는 202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일본 히타치 하이테크(Hitachi High-Tech)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진단기업인 퀴아젠(QIAGEN), 로슈(Roche), 바이오래드(Bio-Rad) 등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2026년부터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동개발 및 제품 공급 계약을 통해 의미 있는 해외 매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재무 성과를 개선하는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한 재무구조 달성과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연내 전략적 투자자(SI)와의 자금 조달을 협의 중”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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