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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용인시의원,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용인시 사전 준비 필요

행복발전소 환경 효과 재조명,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 기반 강조

이정훈 CP

2025-11-19 22:40:02

박희정 용인시의원

박희정 용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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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 설치 제도 시행을 앞두고 용인시의 체계적인 준비를 요청하며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언급하며, 11월 28일부터 주차구획면적 1,000㎡ 이상 공영주차장에는 100kW 이상의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치 대상 시설 파악과 구조·입지·계통연계 등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가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과거 용인시가 조성한 도시형 태양광 ‘행복발전소’를 사례로 들며 공공 태양광의 긍정적 효과를 소개했다. 행복발전소는 연간 약 540MWh 전력 생산, 약 230톤의 탄소 감축, 나무 약 2만 9,20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행복발전소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재원 마련이라는 공공적 목적의 사업”이라며 “향후 정책도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지속 관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늘고 있는 만큼 주관부서를 정해 재생에너지 설치, 유지관리, 수요 대응까지 여러 부서간 협업 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점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수지구가 시행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 스티커’를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이 제도는 점검자와 점검일을 명확히 표기해 민원 대응과 사후관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박 의원은 “필요시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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