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체육기금 관리 체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 공공 재정의 책임성 확보는 물론, 체육공단이 지원·관리하는 국고보조금의 정산 및 검증 품질 향상과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최운열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기금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조사업 정산보고서 검증 품질 제고 및 정산 관리 체계 고도화’, ‘보조사업자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투명한 기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운열 회장도 “이번 협약은 한공회가 보조금 분야에서 외부 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체육공단과 함께 보조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금의 투명성 제고와 공공보조금 관리 체계 선진화를 위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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