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동파, 전력 장애, 처리 효율 저하 등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원능·일산·삼송·벽제 수질복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제2부시장, 하수행정과장, 하수처리시설 운영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동절기 대비 시설 운영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응 매뉴얼 재점검, 비상 연락체계 정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등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이상 한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한파로 인한 운영 차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설비 점검과 예방 정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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