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전문 공연장의 전용 용도와 규모 설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기본구상과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뮤지컬, 대중음악, 클래식 등 전문 공연장의 전용 용도 검토 ▲좌석 수 및 공연장 구성안 비교 평가 등 사업의 핵심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파주시는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라 광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운정신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전문 공연장이 지역 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파주시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문 공연장의 전용 용도와 규모 결정은 이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시민 중심의 공론화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파주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최적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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