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부 안양시 주관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2부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꿈드림 성장발표회로 진행됐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등의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 및 학교지원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대회에서는 한해 청소년안전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관내 청소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1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개인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이 총 906명인 가운데, 상담 후 청소년이 느끼는 위기수준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꿈드림 성장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8명의 졸업식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이수자 19명의 수료식, 청소년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개회사에서 “성장과정에서 누구나 다양한 어려움과 위기를 마주한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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