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의원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와 ‘경기RE100특구’를 동시에 지정하여 추진하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제안해 심사위원과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정책오디션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민의 삶과 직결된 실용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핵심 행사다.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되는 만큼, 임 의원의 이번 수상은 향후 경기북부 개발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임창휘 의원이 제안한 정책의 핵심은 ‘차별화’와 ‘실용성’이다. 임창휘 의원은 “단순히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는 것만으로는 타 산업단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북부의 잠재력에도 주목했다. 임 의원은 “파주, 연천, 포천 등 접경지역은 그동안 군사 규제로 산업기반이 낙후되는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수해 왔다”면서도, “역설적으로 풍부한 유휴부지와 높은 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어 평화경제와 RE100이 결합될 경우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두 가지 특구가 동시에 지정될 경우, 경기북부는 단순한 낙후 지역이 아닌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미래 에너지를 소비하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임창휘 의원은 “이번 정책오디션 우수상 수상은 경기북부의 미래를 위한 고민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안된 정책이 실제 예산 확보와 집행으로 이어져 경기북부가 평화와 경제, 그리고 친환경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심장이 되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