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회를 맞는 KIOOC 2026은 국제올리브오일네트워크(IOON)의 지원 아래 개최된다. 심사단은 그리스·일본 출신 국제올리브위원회(IOC) 공인 심사위원과 테이스터 자격을 갖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국제 심사 체계를 기반으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심사는 IOC 기준에 따른 국제 감각평가 시스템을 적용한다. 참가 제품은 아로마의 복합성, 균형감, 구조감, 지속성(Persistence), 결점 유무 등을 종합 평가받는다. 여기에 제출 서류와 인증서, 품종 구성, 생산 방식, 관능 특성, PDO·PGI 및 유기농 인증 여부 등도 함께 검토한다.
조직위는 동일 조건 아래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해 제품 간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상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이미 국내에 수입된 제품뿐 아니라 아직 한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해외 올리브오일 브랜드들의 참가도 대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건강식품과 프리미엄 식재료 시장 성장으로 고급 올리브오일 수요가 늘면서 국내 소비자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KIOOC는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본 심사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석 KIOOC 조직위원장은 “KIOOC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고품질 올리브오일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들의 참여가 늘어 소비자와 유통업계 모두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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