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장기 박람회로,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리퍼브 제품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울산, 김해, 대구 등 경상권 전반을 아우르는 규모로 기획되어 지역 내 관련 행사 중 규모 있는 전시로 평가받는다.
현장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주요 생활가전과 침대, 소파, 식탁 등 가구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인근 지역 방문객들은 브랜드별 제품 상태를 직접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어 선택 효율이 높다는 반응이다. 전시 공간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제 사용 환경을 가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퍼브 제품은 단순 중고가 아닌 반품, 전시, 미개봉, 이월 상품 등을 재검수 후 판매하는 형태다. 기능상 문제가 없으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핵심으로, 최근 고물가 기조 속에서 합리적 소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방문객은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 계절 변화에 맞춰 인테리어를 정비하려는 수요층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가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확인되며 제품 상담과 구매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박람회 측 설명이다.
주최 측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 구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권 소비자들에게 실속형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리퍼브 시장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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