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4.29(수)

중국 스포츠 시장 정조준한 배럴, 천마스포츠와 260억 규모 총판 계약 체결

중국 총판 계약으로 수출 기반 확보… ‘디지털 퍼스트’로 현지 시장 재편

이성수 CP

2026-04-29 11:14:57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중국 최대 스포츠 유통 기업인 천마스포츠와 총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대륙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보를 넘어, 기존 중국 법인 중심의 사업 구조를 파트너 기반의 총판 체제로 전환하여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배럴은 지난 24일 천마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초기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은 상호 합의된 최소 구매 목표(MOQ)를 반영한 구조로, 수출가 기준 약 26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실제 납품은 향후 개별 주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사는 연도별 공급 물량을 바탕으로 거래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마스포츠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60여 개 글로벌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스포츠 유통사다. 30만㎡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와 티몰, 징동닷컴 내 최상위 스토어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어 배럴의 제품을 중국 전역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디지털 퍼스트’ 전략과 단계적 리테일 확장
배럴은 온라인 소비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티몰, 징동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킨 뒤, 틱톡과 샤오홍슈 등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온라인 중심의 초기 전략 이후, 2027년부터는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도시 핵심 상권에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하며 리테일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총판 구조 전환을 통해 배럴이 고정비와 재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워터 스포츠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배럴은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기존 스윔웨어 사업 영역을 애슬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까지 확장한다. 특히 중국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90년대생(지오링허우)과 00년대생(링링허우)을 겨냥해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에 집중할 예정이다.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SMU(Special Make-up) 라인업을 강화하여 중국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사업 구조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하고, 차별화된 워터 스포츠 감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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