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각 1개 도시만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하남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2억 4,900만 원을 확보했다.
하남시는 지난 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하남은 도시 전체가 캠퍼스多(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 전반을 유기적인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상업시설과 카페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한 ‘시민배움 별별캠퍼스’, 아파트 공동체 기반의 ‘시민성장 마을캠퍼스’, 청소년 AI 디지털 역량 강화와 가족 참여형 체험 교육을 결합한 ‘꿈틀캠퍼스’ 등 9개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학교, 도서관, 돌봄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시민 직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학습-나눔-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하남시가 그동안 쌓아온 평생학습 기반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33만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학습 복지를 실현하고, 일과 삶, 배움이 공존하는 도시교육 캠퍼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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