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4% 상승, ‘디지털 전환’의 힘
쿠팡이츠는 지난 3월 한 달간 청량리종합시장 상점 100여 곳과 함께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운영했다. 그 결과, 해당 기획전에 입점한 매장들의 쿠팡이츠 매출은 전월 대비 약 54% 증가했다.
청량리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통닭, 족발·보쌈, 순대국 골목은 물론, 반찬과 신선식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고객들이 앱 내에서 시장 상점 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인터페이스 개선과 와우회원 대상 할인 쿠폰 제공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상인들 “주문 체감하며 경쟁력 강화”
단순히 쿠폰 이벤트 덕분만은 아니다. 상인들은 쿠팡이츠가 제공한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전문가 사진 촬영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컨설팅이 시장의 기초 체력을 키웠다고 평가한다. 이는 현장 판매에만 머물렀던 상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한 계기가 됐다.
대구로 향하는 상생 모델, 전국 확대 시동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성과를 두고 "전통시장도 온라인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쿠팡이츠는 이번 청량리시장의 성공 모델을 발판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다른 지역으로 기획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차기 기획전 대상지로 대구 지역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쿠팡이츠는 전국상인연합회와 맺은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포장 서비스 중개 이용료 무료 지원과 친환경 봉투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상생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