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9.08(화)

말본X발렌타인 ‘19번째 홀’ 행사 성료

골프웨어와 위스키가 만나 전하는 가치…말본, 사람과 시간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제안

이성수 CP

2026-09-08 14:17:48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18홀의 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동반자들과 나누는 대화와 교류의 시간. 이것이 바로 '19번째 홀’의 의미다.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이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과 함께 이 철학을 현실로 구현했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협업 행사는 골프의 경계를 확장하고, 사람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제안하는 자리였다.

두 브랜드의 만남, 철학으로 통하다
말본과 발렌타인의 협업은 우연이 아니다. 필드 안팎의 경험을 골프 문화의 일부로 보는 말본의 철학과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좋은 시간을 중시하는 발렌타인의 철학이 정확히 맞닿았기 때문이다. 두 브랜드는 지난 6월 첫 협업 컬렉션을 시작으로 '19번째 홀’이라는 프로젝트를 함께 전개해왔다. 의류와 모자, 캐디백 등으로 구성된 15종의 ‘말본X발렌타인’ 캡슐 컬렉션은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컬러와 그래픽, 심볼을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해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제품을 넘어 경험으로 나아가다
협업은 제품 출시에서 멈추지 않았다. 5월 말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직접적인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번 필드 행사로 협업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라운드를 즐기는 경험뿐 아니라, 라운드 전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19번째 홀’이 상징하는 여유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현장에서 구현된 '19번째 홀’의 가치
이번 행사장은 '19번째 홀’의 콘셉트에 맞춰 정성스럽게 구성됐다. 골프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말본과 발렌타인의 이니셜 'M’과 'B’를 조합한 심볼, 발렌타인의 ‘B’ 로고 캡을 착용한 말본의 대표 캐릭터 '버킷(BUCKETS)'을 활용한 아트워크와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이 라운드 전후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라운드 후에는 애프터 파티를 마련해 편안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협업을 위해 한국에서 단독 출시한 ‘말본X발렌타인’ 캡슐 컬렉션과 '발렌타인X말본 17년 에디션’을 함께 전시해 두 브랜드가 만나는 협업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격식을 벗고 문화를 입다
이번 행사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골프의 격식이나 실력에 얽매이기보다 라운드 자체를 즐기고, 그 전후의 시간까지 하나의 골프 경험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골프와 위스키가 공유하는 '함께 보내는 좋은 시간’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라운드 후의 만남과 교류까지 골프를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제안한 셈이다.


라이프스타일 경계의 확장을 향해
말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히 두 브랜드의 제품을 함께 선보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골프를 통해 사람들이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말본만의 시각으로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확장하고, 플레이 전후의 순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말본은 기존의 획일화된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캘리포니아 풍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MZ골퍼를 타깃으로 필드 안팎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룩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주요 백화점 및 성수동, 북촌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연내 추가 백화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이번 발렌타인과의 협업처럼, 말본은 앞으로도 상품을 넘어 문화와 커뮤니티로의 확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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