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의 파랑달벗은 2024년 첫 출발한 이후 올해 3기를 맞아 지역 단위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서울에서는 시각장애인 러너 20명과 가이드 러너 40명이 참여하며, 부산과 청주에서도 각각 시각장애인 러너와 가이드 러너가 함께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전국 3개 지역에서 총 93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40명 수준의 가이드 러너를 올해 64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양성 규모를 키웠다. 특히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5명이 직접 가이드 러너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8주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안전한 가이드 러닝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주행 방법, 상황별 대응 능력 등을 집중 훈련받게 된다. 이를 통해 양성된 가이드 러너들은 시각장애인 러너의 안전한 달리기를 보조하는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6 MBN 서울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 러너 31명이 가이드 러너의 도움을 받아 완주를 목표로 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파랑달벗이 지난해 첫발을 내딛고 올해 3기를 맞아 서울을 넘어 부산과 청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양성을 지속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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