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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웰(S'well), 일회용컵 줄이는 일상의 선택 제안

-서울시 ‘개인컵 할인제’부터 전국 탄소중립포인트까지…2026년 텀블러·다회용품 사용 장려 확대
-S’well Korea, 서울시 개인컵 할인제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일상 속 개인컵 사용 독려

이성수 CP

2026-09-11 12:23:02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웰(S'well), 일회용컵 줄이는 일상의 선택 제안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매일 아침 들고나가는 텀블러 하나가 이제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선택을 넘어 정부의 환경정책과 맞닿아 있다. 2026년 들어 서울시의 '개인컵 할인제'부터 전국적인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제도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회용컵 감축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할인과 포인트 혜택으로 무장한 이번 캠페인은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일상의 친환경 실천을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시 '개인컵 할인제'가 점화시킨 변화
2026년 5월 서울시가 선보인 '개인컵 이용 할인제'는 기존의 단순한 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과는 궤를 달리한다. 참여 매장에서 소비자가 개인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 100원 이상에 서울시 지원 400원이 더해져 한 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실제 소비자의 지갑을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의 인센티브다.

더욱 주목할 점은 월 1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텀블러데이' 이벤트다. 이날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한 잔당 2,500원이라는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장당 하루 최대 50잔까지 적용된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소비자의 실제 구매 행동을 유인할 수 있는 수준의 정책이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스웰(S'well)의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스웰코리아는 지난 5월 이 제도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텀블러를 활용한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특정 브랜드와 서울시 간의 공식 제휴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정책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일상 속 개인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인센티브 제도
서울의 움직임에 이어 전국적인 제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제도에서는 개인 텀블러 또는 다회용컵 이용을 탄소중립 실천활동 가운데 하나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 2026년 기준으로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시 기본 300원의 인센티브가 책정돼 있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녹색생활실천 전 항목에 대한 포인트를 2배로 상향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개인컵 사용이 더 이상 선택적 친환경 행동이 아닌, 정부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대상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정부의 제도와 결합하면서 단순한 개인 습관을 넘어 구조화된 생활 실천으로 확립되고 있는 것이다.

공공부문부터 민간까지 전환되는 문화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부문에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가 공개한 최근 일회용품 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전 부서와 조사 대상 공공기관의 개인 다회용컵 사용률은 100%였으며, 사무실 내 일회용컵 비치율은 0%로 조사됐다. 공공기관이 먼저 다회용컵 문화를 정착시켜 민간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이다.

민간 생활영역으로의 확산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월 안성시 장마당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회용기 사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다회용기의 실용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전통시장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천광역시는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통해 회수형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 나아가 지난 8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경기장, 캠핑장, 지역 축제, 배달음식점 등으로 다회용기 사용 경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2026년 7월 '함께 그린(Green) ACC'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방문 시민이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정책의 시대, '자발적 참여'에서 '실질적 인센티브'로
정부와 지자체 정책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과거 친환경 캠페인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집중했다면, 최근의 움직임은 개인컵 사용, 다회용기 이용, 재사용과 자원순환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실천하도록 할인이나 포인트 등 실제 혜택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단순한 '좋은 일'을 넘어 '실질적 이득'이 되면서 참여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지속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인컵의 역할 재정의…텀블러에서 정책 실행 도구로
이 같은 정책 변화 속에서 개인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와 보틀의 역할도 함께 재정의되고 있다. 스웰은 보틀, 텀블러, 트래블러, 머그 등 일상에서 반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용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개인의 용도와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카페, 사무실, 이동 중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개인컵 할인제와 전국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같은 정책이 개인컵 사용 자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텀블러는 단순한 패션이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넘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실천 수단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스웰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컵을 사용하는 것은 누구나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개인컵 사용 문화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다회용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잔의 컵에서 시작되는 탄소중립의 미래
2026년 들어 중앙정부부터 서울시, 경기도와 인천, 광주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까지 개인컵과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도를 만들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운데, 결국 일회용품 감축의 출발점은 개인이 매일 사용하는 하나의 컵과 용기를 바꾸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 정책과 개인의 선택이 만나는 지점에서 진정한 환경 변화가 비로소 현실이 되는 것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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