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파워센터는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장소다. 이는 바디프랜드의 신규 라운지 입점 전략이 얼마나 신중하게 계획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집을 꾸미고 가전을 선택하는 고객들은 동시에 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도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리빙파워센터라는 공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라운지의 구성은 바디프랜드의 제품 전략을 대표한다.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을 시작으로,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 같은 플래그십 제품들이 전시된다. 콤팩트한 크기의 팔콘 시리즈는 공간이 제한적인 가정을 위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들 헬스케어로봇은 단순한 마사지 기기를 넘어 AI 기술을 탑재한 의료 기술 제품으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화된 케어를 제공한다.
의료기기 라인업도 함께 선보여진다. 메디컬파라오 2026과 메디컬팬텀로봇은 보다 전문적인 의료적 접근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의료기기로서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헬스케어로봇이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의료 기술 분야의 제품임을 강조한다.
라운지 설계의 특별한 점은 고객의 체험을 중심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리빙파워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구와 가전을 직접 살펴보고 앉아보고 누워보며 체험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바디프랜드의 모든 제품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다. 이는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헬스케어 제품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설계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소비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계되었다.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할인 혜택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일반적인 전략이지만,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는 방식은 다르다. 이는 고객의 실제 경험과 평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의 태도를 보여준다. 렌탈과 구매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바디프랜드가 한 번의 구매뿐 아니라 렌탈이라는 새로운 소비 방식도 적극 홍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디프랜드의 확장 전략은 구체적인 숫자로 뒷받침된다. 전국 150여 개의 직영 라운지를 통해 제품 체험과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는 점은 기업의 장기적 비전을 반영한다. 단순히 한두 곳의 쇼룸이 아니라, 전국 주요 생활 거점에 전문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헬스케어로봇이 더 이상 고가의 명품 기기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의 설명은 이번 오픈의 의미를 명확하게 한다. "이번 용인리빙파워센터 라운지 오픈은 리빙 특화 복합공간에서 AI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는 말에는 기업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용인이라는 특정 지역의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채널을 선택한 것이다.
현대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 방식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이 라운지 오픈의 배경이다. 과거에는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만 접할 수 있던 고급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제는 가정에서도 경험하고 싶어 한다. 집을 꾸미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 관리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바디프랜드의 이번 신규 라운지 오픈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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