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가 주목한 디자인 어워드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편향을 배제하기 위해 21개국 32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았다. ESG디자인임팩트상은 기업이 주도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한 기업에 주어지는 특별 부문상으로, 같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이 만든 식문화의 변화
수상의 중심에는 '테이스티풀무원’이 있다. 심사위원단은 이 조리학교가 지속가능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탁월할 뿐 아니라, 일상 속 식문화 변화를 이끌었다는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서울디자인어워드 측은 사람과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어워드의 지향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개교한 이 학교는 일반인 정규 클래스를 비롯해 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 친환경 케어(Eco-Caring)의 4대 핵심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바른먹거리의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넓혀 왔으며, 테이스티풀무원은 그 생각을 교육의 형태로 옮긴 사례다.
디자인 리더들과 나눈 식탁
풀무원의 활동은 시상식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시상식 하루 전인 13일에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에 참가한 11개국 디자인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 클래스를 열었다. 지난 6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이날 시상식 VIP 네트워킹 디너도 맡아, 풀무원의 지속가능식생활 메뉴를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에게 선보였다. 수상자와 본선 심사위원, 주한 대사관·문화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자리였다.
풀무원식품 윤명랑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테이스티풀무원’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온 노력이 글로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지구를 함께 생각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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