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포트원 제공
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대표 정영주)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해외 판매 기업이 쇼핑 시즌 전에 점검해야 할 재무·정산 사항 4가지를 21일 제시했다.
첫째는 마켓플레이스별 프로모션 비용 구조다. 쇼피의 11.11 바우처, 큐텐의 메가와리, 아마존의 블랙프라이데이 쿠폰은 판매자가 부담하는 비용과 정산서에 반영되는 방식이 제각각이다. 행사 전에 할인 비용과 수수료를 미리 확인하고 회계 장부 반영 기준을 세워 두면, 정산 과정에서 월 마감이 늦어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둘째는 추정 손익 모델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할인 비용과 마켓플레이스 수수료, 예상 반품률이 평소와 달라지기 때문에 추정 기준도 함께 손봐야 한다. 전년도 실적과 확정된 캠페인 조건을 반영해 추정치를 조정하고 반품 영향까지 포함하면, 예상 손익과 실제 실적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넷째는 환율 적용 기준이다. 여러 국가에서 판매하는 기업은 현지 통화로 발생한 매출과 비용을 원화로 환산해야 하는데, 적용 환율과 시점에 따라 장부상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거래일과 결산일 등에 적용할 환율 기준을 미리 정해 문서화해 두면 재무 데이터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포트원은 이 같은 점검 항목을 바탕으로 AI 기반 재무 운영체제(OS)를 통해 마켓플레이스별 정산 데이터 수집과 주문·정산 금액 비교(대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사전에 정한 규칙과 허용 오차 범위에 따라 거래를 자동으로 판정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거래만 따로 구분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글로벌 쇼핑 시즌에는 매출 규모가 커지는 만큼 복잡해지는 재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제 수익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재무 관리 체계로 반복적인 정산 업무를 줄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음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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