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관한 씨엔티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경영촉진 사업의 수행기관이다. 약 16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이 사업모델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현장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유스탠드는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관리자가 구성원의 정신건강 변화 신호를 살피도록 돕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구성원이 출석할 때 감정 상태를 한 번 기록하면 출석이 완료되고, 수면시간·스크린타임·이동량은 스마트폰에 쌓인 데이터를 활용해 별도 입력 없이 수집한다.
첫 2주간의 데이터로 개인별 평소 상태를 정한 뒤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나면 관리자 화면에 3단계로 나눠 알린다. 필요 시 협약 상담센터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 서비스가 진단이 아니라 확인이 필요한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며, 판단과 조치는 기관이 맡는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서비스다.
앱은 올해 8월 iOS와 안드로이드에 출시됐고, 지역아동센터 등과 시범 적용을 진행 중이다.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선생님이 말하거나 적은 관찰 내용을 센터 서식에 맞춰 정리해 주는 서류 작성 보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소방·경찰 등 다른 공공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우 대표는 “출석처럼 매일 하는 일 안에서 마음의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현장 기관들과 함께 검증하며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홍정기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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