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은 독일 크룸바흐(Krumbach)에 본사를 둔 산업용 기계·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점토 벽돌과 기와 등 중점토 세라믹(Heavy Clay Ceramics)을 비롯해 위생·기술 세라믹 분야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링글은 건설 및 건축자재 산업의 생산 방식 고도화를 위해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 기반의 제조 시스템과 자동화·로봇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개발하고 있다. 생산공정의 효율화와 자원·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색하며,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미래형 제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링글의 기술적 기반은 193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왔으며, 창업자 한스 링글(Hans Lingl)의 기술 개발을 토대로 벽돌 제조공정의 기계화·자동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전 세계 약 300명의 인력과 30개 이상의 해외 지사·영업 파트너·라이선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식 자료 기준 300건 이상의 특허 출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건축용 벽돌 생산업체인 삼한세라믹스원에 생산 플랜트를 공급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설비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웝스는 폐섬유 등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한 건축·인테리어 자재를 개발하고 실제 공간에 적용하는 자원순환 소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일본·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의 산업 환경과 수요를 파악하고, 링글의 설비 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 고객 및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우현오 웝스 대표는 “웝스가 지속가능한 건축자재와 솔루션을 제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링글과 시장 정보 및 사업 기회를 교류하고, 양사의 강점을 연결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홍정기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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